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봄을 먹는 일, 봄을 사는 일, 봄이 되는 일

2016-04-11 알림과 소식, 한살림 이야기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봄을 먹는 일, 봄을 사는 일, 봄이 되는 일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봄을 먹는 일, 봄을 사는 일, 봄이 되는 일  글 좌수일 기획홍보팀장   봄을 먹다 시설재배가 흔한 지금은 제철음식이라는 말이 무색하지만, 그래도 봄이 왔다는 걸 몸으로 느끼는 데에는 음식만한 게 없습니다. 나이들어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먹는 봄동 들어가고 나면 봄부추와 냉이, 달래, 씀바귀, 쑥 등속이 뒤를 잇습니다. 아직 철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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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경칩驚蟄

2016-03-06 알림과 소식, 한살림 이야기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경칩驚蟄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내게 맞는 자연의 빛깔  글 손문정 기획홍보팀 겨울 잠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 꿈틀대고 초목의 싹이 트는 경칩(驚蟄, 3월 5일-6일) 즈음, 겨우내 밥상에 오르던 김장김치가 슬슬 물릴 때입니다. 달래, 냉이, 씀바귀, 봄동 등의 푸릇한 채소들이 입맛을 돋우지요.   겨울 들판 눈보라 뒤집어쓰고 자라나 그 푸름이 한 층 더한 채소가 있습니다. 한살림 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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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우수雨水

2016-03-03 알림과 소식, 한살림 이야기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우수雨水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내게 맞는 자연의 빛깔  글 손문정 기획홍보팀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雨水, 2월 19일) 즈음, 얼었던 땅이 녹아 농부들이 땅을 갈기 시작하는 때로, 들에서는 논밭을 태우고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시작하지요. 찬 기운 여전하지만 가만히 몸을 기울여보면 곳곳 봄의 돋움 느껴집니다. 겨우내 비어있던 나뭇가지에도 어느 틈엔가 색색의 꽃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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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대한大寒

2016-01-27 알림과 소식, 한살림 이야기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대한大寒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어느덧 겨울의 마지막 ‘대한’  글 김우영 기획홍보팀 ▲텅 빈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수많은 새들이 있다. 올 해 1월 20일은 겨울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한’입니다. 대한이 지나면 곧 봄을 알리는 ‘입춘’이구요.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물론 물러나고 싶지 않은 ‘겨울이’의 시샘은 계속되겠지만요. 이 겨울을 춥게 나고 있을 이웃과 많은 생명들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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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동지冬至

2015-12-21 알림과 소식, 한살림 이야기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ㅣ 동지冬至

절기 따라 듣는 한살림 긴긴 겨울 밤에 구워 먹는 현미가래떡  글 좌수일 기획홍보팀 동짓달 긴 밤의 허리를 잠시 끊어 두었다 임 오시는 밤 잇고 싶다던 황진이의 시가 아니더라도 밤 길어진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일찍 차려먹은 저녁상 물리고 티비도 지겨울 즈음 아이들 옆에 나란히 누워 공연한 말 붙이다 신통찮으면 옛이야기 하나씩 꺼냅니다. 배고픈 호랑이가 번번히 토끼의 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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