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뜨거웠던 올해 여름~

그 뜨거움이 한발 물러설 만큼 신나고 즐겁게 2018 여름생명학교가 자~알 진행되었답니다.

 

5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된  [ 2박3일 “여름생명학교” ]

‘경북 의성’에 자리한 ‘청암공동체’ 이라는 다소 먼듯한 곳으로의 여정이었으나

그림같이 멋진 계곡에서의 물놀이와

친 손주들 돌보시듯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의성의 아름다움과 시골의 정겨움을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기 위해 애써주신

귀한 생산자님들의 보살핌과 관심속에

그까이꺼!!!!   고양파주 <–> 의성 의 거리는 아무것도 아니였다지요~

 

[우리 모두 청개구리가 되자] 라는 주제 아래

2박 3일간 정말 일상을 벗어나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놀면서 아이들은 배우고 성장합니다.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땅과 풀, 귀한 열매들의 소중함을….

 

2018년 여름생명학교의 2박 3일…

말로 다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워 사진으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청암공동체 생산자님들 출똥!!! 뜨거운 여름날 농사일도 바쁘실텐데 10여명의 생산자님들이 우리 친구들을 반겨주러 나와주셨어요~ 마이크 잡으신 분은 ‘청암공동체’ 회장님!!!!>

 

<점심밥을 후다닥 먹어치우고….  생산자님들과 함께 계곡으로 향하였다지요…  날씨가 딱 좋았다지요… 풍경이 그림같았다지요… 그렇게 열심히 놀았다지요… 모둠선생님들 첫날 부터 에너지 뿜뿜 하셨다지요…>

< 밥선생님들은 계곡으로 맛있는 간식을 배달해 주셨답니다.^^ 너네 삶은 계란 싫다며…ㅠㅠ 근데 그 많은 계란 누가 다 먹은 거니…

청암공동체의 ‘서갑득’생산자님께서 한살림 사과를 커~~다란 플라스틱 상자에 2박스나 보내주셨어요~ (선별작업하고 남은 작은 것들이라며 정말 너무 부끄러워하시며 후다닥 사라지셔서 이름도 마지막 날 여쭈어 보았답니다…. 사과 너무 맛있었어요!!! 생산자님!!)

그래서 우리는 삼시세끼~ 맛있는 사과를 양껏!! 먹었답니다. (너네… 집에서도 그렇게 먹는거 맞지?ㅡㅡ;; 굶은거 나니지?ㅡㅡ;;;)>

 

<숙소(교류관)으로 돌아와…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스스로(?) 이불깔고… 쉬는게 아니라… 또 놉니다.. >

<그리고 또 먹습니다…. 이날 제육볶음이 매운맛/ 안매운맛 으로 2종류가 나왔다지요~ 정말 밥!!! 예술이었답니다>

 

< 자~ 먹었으니 또 놀아야지요… (너네 물놀이 3시간이나 했잖아.ㅠㅠ 쉬지 않고…) . 함께 놀때 제일 인기가 있었던 “닌자” 놀이 입니다.(싸우는거 아예요~~ 게임이예요 게임^^;;;;) 처음엔 시큰둥하시더니만… 버스타고 집으로 오기 직전까지 저 놀이를 하셨답니다…>

 

<둘째날 이예요. 그전날 그렇게 열심히 노시고서… 6시부터 일어나셨어요… (너네 로봇이냐? 집에서도 이러는거 맞지?ㅡㅡ;) 다함께 넓은 공간에서 자야했는데 그래도 우리 청개구리들이 좀더 잠이 필요한 친구들을 배려하며 아침시간을 보내주어 정말 기특했어요^^

일어나서 밥먹기전~ 논둑을 걸어 산보를 다녀옵니다. 우리 청개구리들을 위해 생산자님이 새벽부터 와서 기다려주셨어요. 논옆 개울가 하나, 벼 잎사귀에 붙은 우렁이와 우렁이 알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직접 만질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생산자님 최고!!)>

 

< 자.. 이제 또 먹어야죠… 그럼요… 오늘은 말복!!! 닭곰탕& 삼치엿장조림(이거 교사님들이 반해버림)이 나왔어요~

그리고 생산자님이 아침부터 가져다 주신 열무김치!!!  >

 

<비장하게 걷는 이들은… 물놀이 가기전 한살림 복숭아 생산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

<한살림에 복숭아를 공급하고 계신 ‘조영화’ 생산자님의 복숭아 받은…. 그야말고 달콤한 복숭아 천지 였지요~

아이들은 정신없이 자신이 고를 복숭아를 찾아 헤메고… 교사님들은 아이들 돕느라 땀이 두배로 뚝뚝!!

생산자님께 직접 복숭아 맛있게 먹는 법~도 배우고~ 직접 수확한 복숭아 보다 더 많은 복숭아를 선물로 받아왔답니다.^^

(물놀이 간식으로 복숭아를 잔뜩 깍아 갔는데….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 >

 

<그렇게 열심히 수확하고… 또 물놀이 하러 고고!!>

<그리고 또 먹방찍었습니다… 생산자님이 어른들을 위해 준비하셨던 닭발을…. 아이들이 다 먹었따는…  그러고도 삼겹살, 목살 더 드셨다는 목격담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삼겹살을 구워주시는 생산자님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그 주변에 닭발 다 먹고 삼겹살 더 달라며 모여든 우리 청개구리들입니다..>

 

<그리고 이날 밤… 우리는 교사님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고택담력체험’을 무사히 마치고..(사진은 없어요.. 그저 즐거움만 남았지요 ㅋㅋ) 한여름밤 캠프파이어와 바깥놀이를 하고… 본격적인 장기자랑을 즐겼지요… (분명 나는 미리 알려준적이 없는데.. 너네 미리 준비한거 아니지? )

이 순간에도 생산자님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장기자랑에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선물로 반딧불이도 보여주셨답니다. (그 밤에.. 담력체험을 해서 그런지..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어두운 곳까지 잘따라가더라고요~) 반짝이는 자연의 보석들을 보여주고 싶으셨던 생산자님의 마음이 더 반짝였답니다.

아마 아이들이 잊지 못할꺼예요~>

그날 밤.. 기절할꺼 같던 아이들은…

열심히 놀다가.. 싸우다가… 잠자리로 이래저래 한참을 투닥거리다가 어느순간 기절모드로 취침 했다지요….^^

  <셋째날!! 짜잔 오늘도 아침마실 갑니다~>

<언덕을 오르니 이렇게 이쁘고 넓은 저수지가 나타났어요~>

<저수지에 미리 통발을 넣어두시고~ 민물새우를 한바가지~ 잡아주셨답니다. 어찌나 통통하고 힘이 좋던지…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어제밤.. 고택담력체험 현장도 둘러보았지요…

아침에 가니 “에~~ 뭐야~” 했지만… 나는 알고 있단다… 너희들이 이 앞에서 얼마나 ‘얼음’ 이었는지를….>

<봉숭아도 아이들 마다 한움큼씩 따주시고….

무더위를 이겨내고 담장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포도도 따주셨어요..>

 


그리고 우리는 돌아와서 또 밥을 먹었지요…

그리고 생산자님이 잡아주신 민물새우도 볶아 먹었지요

(이거 정말 엄지척척!! 정말  맛있었어 그치?^^)

ㅇㅣ거 먹고 또 논건 안비밀 입니다.!!

 

이렇게 생명학교는 놀고 먹고 놀고 먹고 놀고 자고….

이렇게 즐겁게 잘 마무리 되었답니다~

마지막 단체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이 그렇다고 말해주고 있지요^^

 

 

글을 마무리 하며…..

생명학교를 위해 애써주신

의성 ‘청암공동체’의 남흥곤 생산자님(생명학교 분과장), 조시영 간사님!!

모둠교사로 애써주신 기희정, 박경희, 김정란, 이주미, 한윤정 조합원님!!

밥교사로 애써 주신 원혜영, 이경애, 한준희, 고명진, 한인숙 조합원님!!

그리고 개구쟁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공급팀의 배준영 실무자님!!

모두모두 너무나 애쓰셨습니다.

생산자님과 조합원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여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2018 청개구리들~ 다음에 또만나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자라줘!!! 만세만세 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