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는지요?
김장을 마치고 한 숨 돌리고 계실 시간,
어김없이 추위가 찾아왔네요.

촛불의 열매로 많은 것들이 제자리를 찾고
소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요즈음,
한살림도 살림의 가치를 깊이 나눈 한 해 였습니다.
살충제 달걀파동으로 온통 시끄러운 중에도
한살림의 생명 가치가 돋보였고
조합원님들의 신뢰와 응원 속에서 어려운 시간을 지나 왔지요.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되어 함께
사는 공동체 운동을 해 온 한살림,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란 생각이 듭니다.

먹을거리에서 돌봄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의지하고 한 삶을 이루는
한가운데 한살림이 있고, 조합원님이 한살림입니다.

한 해 동안 많은 지지와
책임소비로 함께 하여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12. 12
한살림 고양파주 이사장 유현실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