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다 땅으로 향하고~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겨울을 알리던 때

가공품위원회에서 한살림에 단무지와 무쌈을 공급하는 “으뜸농산”에 산지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아!! 산지탐방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가공품위원회의 산지탐방은

생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시설 견학 및 교류를 통해 생산자와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생산지의 현황 및 물품의 의미와 가치를 조합원에게 전달하는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생산시설 및 제조과정, 물품 품질, 작업자 위생 등을 확인하여 이를 통해 물품의 검토/ 선정 및 개선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번 산지탐방을 가게된 “으뜸농산”은

1988년 처음 문을 열고 단무지와 무쌈을 중심으로 하는 가공품을 만드는 생산지 랍니다.

3시간 30분에 걸쳐 충청 남도로 이동!!!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으뜸농산”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공장의 규모가 어마어마 하게 컷답니다~ 오~~~

(기존 생산지들은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되어서 더 크게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의실로 안내 받으니 전무이사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어요~

궁금한 것이 많았던 가공품위원님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열심히 답변해주시고 설명해주셨답니다.


으뜸농산은 1년에 340일 공장을 운영할 만큼 규모가 큰 곳이랍니다.(120여명의 직원분들이 일하고 계신데요~)

규모가 큰 만큼 공급하는 곳도 다양했는데요.

한살림 뿐만 아니라 풀무원, 푸드머스, 한성기업 등… 이름 만들어도 알만한 곳에

단무지와 무쌈을 공급하고 계셨습니다.

한살림에 공급하는 물량은 전체 생산량의 1%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셨어요

적은 공급이지만 한살림 방향과 비전에 공감하시기 때문에

계속 한살림과 인연을 이어가신다고 하시는 생산자님^^ 앞으로 건강하게 계속 함께해요~^^

 

어느정도 소개와 설명의 시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장 내부 견학에 들어갔습니다.

위생복은 기본~ 위생모, 마스크, 위생장화를 착용하고 소독실(?)을 통과 한 후에야

본격적인 생산공간으로 이동할 수있었는데요

넓은 공간에 수맣은 단무지들과 하얀 위생복장으로 무장한 생산자 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셨어요

 

절여진 단무지들을 크기대로 선별하고~ 다듬고~

기계를 이용하지만 무의 크기는 각양각색이라 사람의 손이 많이 간다고 하셨답니다.

아!!!  단무지 선별 시 버려지는 것이 많다고 해요

하나당 로스율이 40%정도…(허걱) 이러한 재료들로 다른 물품을 개발할 수 있으면 참좋을 텐데….

 


적당한 크기로 전달합니다~ 김밥용~ 반찬용 반달~ 동그라미~등등^^

 


조미액을 넣는 기계랍니다~ 아쉽게도 한살림 물품을 만드는 것을 볼 수는 없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미액을 만들고 저장하여 공급하는 공간을 둘어보았답니다.

공급하는 업체마다 조미액의 레시피가 다 다르다고 하셨답니다.

60여개가 넘는 조미액 탱크들 사이에 한살림! 이름을 찾았어요^^

식초+소금+설탕으로 만들어진, 첨가물 없는 조미액이 담겨진 한살림 조미액 탱크!!!

(이 조미액 조합~ 조합원님들의 심의와 요청으로 만들어 진 것이지요~~~^^)

청소도 철저히~~ 조미액을 제조/사용 후에는 공급하는 관까지 모두 청소하신데요~

 

열심히 보고, 듣고, 생각했던 산지탐방!!! 돌아오는 길이 멀고 멀었지만~

그래도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아!! 마지막으로~~~

단무지는 백색이지만 날이 더워지면 ‘무위베타카로틴’ 성분이 염분과 결합하여 노란색을 띠게 된다고 하네요

매장에서 조금 노랗게 된 단무지를 만나셔서 놀라지 마세요~ 색소를 첨가한 것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