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입김이 하얗게 피어오르는 계절…

2017년 마지막 조합원자주점검으로

한살림 과일푸딩(사과, 귤, 딸기, 포도) 생산지인 [팜드림]에 다녀왔습니다~

 

11월 20일(월)

겨울채비를 재촉하는 것일까요?

더욱 찬바람 쌩쌩부는 아침 공기를 뒤로하고

예쁜 귀마개가 잘 어울리는 6살 예비조합원님을 포함한 5명의 조합원님들이

자주점검 전 사전학습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이셨답니다.

한살림의 4가지 과일푸딩도 맛보고 생산지 소개를 받으며

물품에 대한 궁금한 점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 이번 자주점검은 특별히 오전-사전학습 / 오후-자주점검 으로 진행되었답니다)

평소 과일푸딩을 드셔보지 못했지만 자주점검이 너무 궁금해서 참여해주신 조합원님도 계셨는데요

처음으로 드셔보신 과일푸딩 맛에 반하셨다며 자주점검이 너무 기대된다고 하셨답니다~^^

 

점심식사를 즐겁게 나누고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인근에 위치한 [팜드림]으로 출발하였답니다.

 

큰길에서 벗어나 한참을 달려가자

공장들이 듬성듬성 자리한 곳 언덕위에 [팜드림] 이 보였습니다.

‘어.. 이런 곳에 식품생산지가?’라는 잠깐의 의문이 들었지만

차에서 내려 생산지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밝고 깔끔한 현관의 모습에 모두 저절로 탄성이…

 

친절한 노계환 생산자님과 다른 생산자님들의 환대를 받으며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환한 미소와 따뜻한 차한잔, 그리고 6살 예비조합원님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늦을 까봐 조마조마했던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한결가벼워졌답니다.

생산자님의 친절한 생산지 소개를 받은 후 장소를 옮겨 생산현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직접 생산 현장에 들어가보지는 못하였으나 전체 생산라인을 밖에서 관찰 할 수 있도록 공간이 준비되어 복도를 따라 생산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사진속 생산현장에서는 감귤 과일 푸딩이 생산되고 있었어요)

대분이 자동화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생산진행시 발생하는 오수등도 깔끔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생산현장이 잘 정돈 되어 있었답니다.

바쁘신와중에 조합원님들의 많은 질문과 궁금증에 대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생산자님의 마음 덕분에 빠듯하게 진행되었던 자주점검 이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마무리 할 수있었답니다.

 

자주점검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을 나누어봅니다~

Q. 용기와 뚜껑이 모두 PP인가요?

A. 용기와 제품이 닿는 면의 필름 모두 PP. 뚜껑필름의 경우 5~6겹의 필름 층이 있음. 제품닿는 면은 PP 제질이며 겹겹이 되어 있어 인쇄된 필름면이 제품이 닿지 않음.

 

Q. 65도로 식혀서 담는다는데 더 식혀서 담을 수는 없나요?

A. 온도를 더 낮출 수 있으나 65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미생물 번식의 우려가 있음. 맛과 위생, 안전의 발란스를 맞추어 생산하기 위해 연구한 끝에 65도로 식혀 용기에 담게 됨.

 

Q. 한천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A. 젤리원료는 대륙(나라별) 특색에 따라 해조류에서 얻어지는 한천(동양), 동물의 껍질에서 얻어지는 젤라틴(아메리카 대륙), 사과나 포도등에서 얻어지는 팩틴(유럽) 등이 대표적임.

한천의 경우 사람의 소화기관에서 나오는 효소로는 분해가 되지 않아 영양가와 칼로리가 없으나 식이섬유가 존재하여 다이어트 식으로 많이 사용됨.

과거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한천의 원료인 우뭇가사리를 구하기 쉬워 질 좋은 한천을 가공하여 수출하였으나 현재는 해안선의 오염 등으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핀란드에서 한천을 수입하는 경우가 많음.

현재 팜드림에서는 국내산 우뭇가사리를 전통방식으로 가공한 한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음.(건조파우더 형식으로 가공된 제품 사용)

 

Q. 원물 관리와 수급은 어떻게 하시나요? 원물은 모두 한 살림 산지 물품인가요?

A. 매해 원물을 공급하는 생산지에 방문하여 직접 시설과 원물을 확인하고 있음. 현재 한 살림 재품의 원물은 모두 한살림 생산지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모두 착즙형식으로 가공하여 공급받음.